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건강정보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고혈압으로부터 심혈관 건강 지키기

by 레아포스트 2024. 4. 15.
반응형

우리 혈관 내에 혈압이 없이는 혈액이 순환하지 못한다. 순환하지 못하는 혈액은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어 각 장기들이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혈압은 혈액 순환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혈압은 안정 시에는 하강하고 운동이나 흥분 시에는 상승하게 된다.
이런 혈압은 심장의 수축과 이완으로 혈액을 온 몸에 순환시키게 된다. 매번 심장의 수축기에는 혈액을 혈관으로 밀어내어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반대로 확장하게 되면 혈압이 떨어지게 된다.
혈압의 두 수치는 수축할 때 수축기 혈압과 확장할 때 확장기 혈압을 가진다. 혈압계로 측정되는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은 신체 건강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혈압의 수치가 증가할수록 심장에 더 많은 부담이 된다.
만약 140/90mmHg 이하라면 정상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 이상 이라면 고혈압이라고 볼 수 있다.

 

고혈압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표적 장기 손상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두통이나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고혈압을 관리하지 않으면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만성콩팥병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

고혈압은 심장과 동맥에 부담을 증가시키며, 장시간 동안 부담을 받으면 심장벽이 두꺼워 지거나 늘어날 수 있다.
약간 비대되거나 확장된 심장은 기능상 별 문제가 없을 수 있으나 더 진행하게 되면 심장의 기능을 떨어질 수 있다.

심비대 : 심장벽이 두꺼워지는 증상
심확장 : 심장의 크기가 늘어나는 증상

 

고혈압의 원인과 진단

본태성 고혈압의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소가 있을수록, 고령일수록, 비만일수록, 염분에 대한 감수성이 높을수록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 외에도 과음, 경구 피임약 복용, 비활동적인 생활습관 등이 있다.

고혈압은 혈압 측정 시 연속 2회 이상 140/90mmHg보다 높으면 고혈압으로 진단할 수 있다.

구분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정상혈압 < 120 그리고 < 80
주의혈압 120~129 그리고 < 80
고혈압 전단계 130~139 그리고 80~89
고혈압 1기 140~159 또는 90~99
고혈압 2기 >= 160 또는 >= 100
수축기 단독 고혈압 >= 140 그리고 < 90

 

고혈압의 치료

고혈압의 치료는 음식, 운동, 약물 요법을 할 수 있다. 다만, 모든 환자가 약물 요법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 정기적인 의사의 진찰을 받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 약물을 복용할 경우 지시대로 지켜지 시간에 복용해야 한다.
  • 약물 복용 후 이상을 느끼면 의사와 자세히 상담해야 하며,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약물을 조절할 수 있다.
  •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을 해야 할 경우 의사의 권고대로 생활 습관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한다.

 

고혈압 예방 관리

  1. 담배는 끊고 술을 줄인다.
  2.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3. 살이 찌지 않도록 알맞은 체중을 유지한다.
  4. 음식을 골고루 싱겁게 먹는다.
  5.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6. 스트레스를 피하고 평온한 마음을 유지한다.
  7. 지방질을 줄이고 야채를 많이 섭취한다.

 

고혈압 식이요법

고혈압 환자는 비만증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체중이 정상보다 많을 경우 열량 섭취를 줄이고 체중 감면을 권고받을 수 있다.

또한, 소금은 꼭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대체로 필요량보다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소금 섭취량이 많을수록 고혈압 발생이 높다.
짠 음식은 피하고 요리를 할 경우 소금을 적게 사용하고, 가공식품을 구매할 경우 염분 함량을 살펴봐야 한다.

구분 주요내용
저염식 염분 섭취가 많을수록 혈압이 높아지고 치료 반응이 좋지 않다.
엽분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혈압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칼륨, 칼슘 섭취 칼륨과 칼슘을 섭취하는 것은 혈압 강하에 도움이 된다
다만, 신장기능이 나쁜 사람에게는 고칼륨혈증 등 치명적인 이상반응이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지방 섭취 감소 지방 섭취의 감소는 고지혈증과 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1일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300m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다.
식사조절 식사를 거르지 않고 천천히 먹으며, 당분이 많은 음식이나 빵, 과자, 청량음료 등 불필요한 간식을 피해야 한다
과일과 채소, 생선을 많이 섭취하고 콜레스테롤과 불포화지방산을 적게 섭취해야 한다.

 

고혈압과 생활습관

고혈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음식관리 뿐만 아니라 절주, 금연,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구분 주요내용
절주 과도하게 술을 마시면 혈압이 상승하고, 고혈압약에 대한 저항성이 올라가므로 절주해야 한다.
가능한 알코올 섭취량은 하루 2잔이하로 마셔야 한다.
- 맥주 1병(720mL)
- 와인 1잔(200~300mL)
- 정종 1잔(200mL)
- 위스키 2샷(60mL)
- 소주 2~3잔(1/3병)
금연 흡연은 일시적으로 혈압과 맥박을 높이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한 위험요인이다.
따라서 혈압을 잘 조절한다고 해도 흡연을 지속한다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피할 수 없다.

금연 후에는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운동과 식사 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스트레스, 수면관리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의사의 진찰과 상담이 필요하다.
운동, 여가 고혈압이 있더라도 안정을 취하며, 비활동적인 생활을 할 필요가 없다.
운동이 하루 생활의 한 부분으로 해야 한다.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이는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된다.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였다면 다음의 증상이 나타나면 운종을 멈추고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 흉통, 가슴 답답함 또는 조이는 느낌
  • 심한 호흡곤란, 숨참
  • 어지럼증, 실신
  • 불규칙한 심장박동
  • 팔이나 턱으로 전해지는 통증
  • 심한 피로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