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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살모넬라균, 비브리오패혈증 등)

레아포스트 2022. 9. 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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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모넬라균 감염증 : 계란 등 관련 식재료의 올바른 보관 및 조리수칙 준수
- 비브리오패혈증 : 고위험군의 대상 주의 요청

 

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가족, 친지, 지인간 교류가 증가하고, 연휴기간 내 평균 최고 기온이 28℃를 상회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이 과거 5년 대비 약 19.7% 증가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 우유, 육류 및 가공품을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식재료를 냉장 보관해야 하며, 안전한 조리수칙의 준수로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평소 달걀은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것을 사용하되, 껍질을 깬 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 조리해야 하며, 계란 겉표면에 살모넬라균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계란을 만진 이후에는 손을 씻어야 합니다.

또한,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8월~10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며 만성간질환,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치명률이 50% 전후로 매우 높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수산물을 반드시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닷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질병관리청은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를 자주 하는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 음식섭취 후 24시간 이내 수차례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고, 2인 이상 집단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1.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2.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3. 물은 끓여 마시기
  4.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5.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
  6.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등)

 

 

비브리오패혈증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

예방

  • 어패류 충분히 익혀 먹기(특히, 고위험군 환자)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피하기
  • 바닷물에 접촉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원인

  •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감염
  •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

증상

  •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 발생
  • 1/3은 저혈압이 동반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생기고, 주로 하지에 발생

치료

  • 병변절제(괴사조직 제거 및 근막절개술), 항생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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