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세포 보호, 항염, 항당뇨, 항비만 등 산양삼 조리법 공개

산림청은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임산물'을 정해 그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22년 7월 이달의 임산물로는 산양삼을 선정했다.

산양삼은 산에 씨를 뿌리거나 이식하여 자연 방임에 가까운 형태로 재배한 삼을 말한다. 또한 산양삼은 농약이나 화학비료 사용이 일절 금지하고 있다.
생육 기간은 최소 6~7년이며 일반적으로 10년 이상이 소요되고 평균 무게는 5g 내외로 비교적 작은 편이다.

산양삼은 인삼과 생물학적 분류는 같으나 인삼보다 유효한 약리 성분이 더 많이 함유되어 약효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산양삼은 재배 연수가 오래될수록 진세노사이드 총량이 인삼에 비해 크게 증가해 항당뇨, 항염, 항비만, 신경세포보호 등의 효과가 우수하다고 연구된 바 있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하여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과 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세노사이드

인삼과 산양삼 외 다른 식물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은 특이한 구조를 가진 사포닌이다.

진세노사이드는 약 40여종 이상의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보고 되고 있다.
각각 진세노사이드를 분리하여 생리활성에 대한 실험을 한 결과, 성분 별로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 / 치매예방 / 간 보호 / 항염증 / 항비만 / 심장보호 / 항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