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타21 린치 증후군 등 배아 태아 유전자검사 질환 209개로 확대 보건복지부는 배아, 태아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할 수 있는 질환을 기존 200개에서 209개로 늘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 관련 전문가 등의 요청을 검토하여 2009년부터 2022년까지 5차례의 고시 개정을 통해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질환을 63개에서 200개로 확대해왔다. 이번 고시 일부개정안에는 린치 증후군 등 9개의 유전질환을 추가하였다. 린치증후군 대장암 또는 자궁내막암 등 다양한 장기에 암을 발생시키는 유전성 질환으로, 암 가족 증후군의 한 종류 유전자검사 가능 질환 선정은 발병 나이, 사망 시기, 중증도, 치료 가능성, 삶의 질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 후, 전문가 자문 및 배아/유전자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이는 해당 사안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면서도 .. 2023. 7. 19. 아스파탐 발암 가능 물질 분류, 하지만 안전성에 문제없으며 현행 사용 기준 유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발암 가능성 논란이 일었던 아스파탐(감미료)에 대해 국제식량농업기구/세계보건기구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가 현재 섭취 수준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현행 사용기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두 전문기구인 국제암연구소(IARC)와 JECFA는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해 각각 평가해왔으며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IARC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 분류의 2B군(인체 발암가능 물질)으로 분류했다. 그러나 JECFA는 이전에 설정된 1일섭취허용량(40mg/kg.bw/day)을 유지하고 현재의 섭취 수준에서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1일 섭취허용량 - ADI, Acceptable Daily Intake - 의도적.. 2023. 7. 15.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신규 감염 전년 대비 약 10% 증가 질병관리청은 '2022년 HIV/AIDS 신고 현황 연보'를 통해 지난해 HIV 감염인 발생현황을 발표하였습니다. 2011년부터 매년 발간한 이 연보는 2022년 한 해 동안 신고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 신고현황,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 현황, HIV 감염인 사망자 현황 등과 함께 1985년 이후 연도별 통계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2022년도에 새롭게 신고된 HIV 감염인은 1,066명으로 전년(975명) 대비 9.3%(91명) 증가하였습니다. 국적별로는 우리나라 국민이 825명(77.4%), 외국인 241명(22.6%)이며, 전체 신규 HIV 감염인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성별로는 남자 984명(92.3%), 여자 82명(7.7%)으로 대부분 남성.. 2023. 6. 29. 항생제 사용 감소를 위한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 통합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 질병관리청은 국내 항생제의 적정 사용관리를 위하여 상급종합,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 통합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간 배포한다고 밝혔다. 항생제 사용관리 프로그램(ASP) -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항생제 사용지원·관리 추진체계(위원회 구성, 전담팀 운영, 감시활동 등 포함) - ASP : 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이번 가이드라인은 대한감염학회와 대한항균요법학회 정책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ASP 적용에 대한 기본 원칙 및 실행을 위한 6가지 핵심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한국형 ASP 통화합 운영 가이드라인을 통해 ASP 적용 방법, 시행을 위한 핵심요소, 의료기관 적용을 위한 전략 등의 기본 원칙을 9개의.. 2023. 6. 22.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