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슈만편모충증 2년 만에 해외유입 감염 발생, 위험지역 여행 시 모래파리 물림 주의
질병관리청 의뢰된 의심검체에서 피부리슈만편모충 감염 확인 질병관리청은 리슈만편모충증 의심환자의 검체에서 리슈만편모충 감염을 확인하였고, 2021년 이후 2년 만에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 중앙 아시아 등 주요 위험지역 여행 시 매개체인 모래파리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확인된 환자는, 멕시코와 갈라파고스제도 등 중남미 지역을 여행하고 귀국한 후 증상이 발현되어 입원한 사례로, 피부리슈만편모충증으로 진단되었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6월 상급종합병원(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검사의뢰를 받아 의심환자의 피부병변 조직검체에서 리슈만편모충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였고, 유전자 서열분석을 통해 Leishmania mexicana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고,..
2023.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