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cancer)/항암 방사선

항암 방사선 치료와 효과 그리고 치료 중 식사 주의점

by 레아포스트 2024. 5. 20.
반응형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가 사용되고 있다.

암수술

암수술은 암 조직이 있는 장기의 일부 전체를 제거하는 치료방법이다.
초기나 전이가 발생하지 않을때 진행하며, 암 조직이 있는 장기의 특성에 따라 수술이 진행된다.

진단적 수술

진단적 수술로 종양의 분류와 유형을 알게 되고 확진을 할 수가 있다.

근치적 수술

초기 단계의 암을 치료하는데 유용하다.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근치적 수술은 종양을 둘러싼 림프절과 원발병소 모두를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범위에 따라 장기에 국한된 크기가 작은 초기암인 경우는 선택적으로 암과 그 주위조직일부를 제거하는 보존수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암의 크기가 크거나 침윤정도가 깊다면 암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 광범위한 부분을 절제하게 된다.

예방적 수술

전암성 병변으로 알려진 일부 폴립 등을 치료하지 않은 채 남겨두었다가 암으로 진전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럴 경우 해롭지 않은 전암 상태의 병변을 제거하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완화적 수술

이 수술은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킴으로써 종양의 성장을 지연시키고 그로 인한 암의 증상을 완화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가령 대장암으로 인하여 장폐색 증상이 있는 경우 장루를 만들어줌으로써 장폐색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방사선

방사선 치료는 높은 에너지 파장이나 입자를 이용하여 암세포를 제고하는 치료방법이다.
보통 한달 이상 장기간 동안 매일 이루어지는 치료로 빠짐없이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근치적 방사선 치료

완치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방사선 치료를 말하며 장기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종양이 비교적 국소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으며 전이가 없거나, 전이가 있어도 원발 병소에 인접해 있을 때는 근치적 방사선 치료가 암의 완치를 위해 단독으로 혹은 주된 치료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해부학적 위치나 기타의 이유로 수술요법으로 종양의 완전 절제가 불가능하거나 전이가 의심스러울 때는 수술 후에 방사선 치료를 하기도 한다. 또한 다른 암치료 방법(수술, 항암화학요법 등)이 시행되기 전 또는 후에 보조적 치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완화적 방사선 치료

암이 발견된 당시 상당히 진행되었거나 원격 전이를 동반하여 완치의 가능성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런 환자의 경우 병리적 골절이나 뇌, 척추, 상대정맥 등 주요 기관에서 나타나는 압박/혈관 폐쇄와 같은 증상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다.

이런 완화적 치료의 반응은 암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환자의 약 70~80% 정도는 증상 완화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항암

항암치료는 항암제를 투여하여 암세포를 파괴시키는 치료방법이다.

암 종류에 따라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여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완치를 기대할 수 없을 때는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퍼지는 것을 막고 성장속도를 느리게 하여 더 이상 진행하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다.

항암제 치료는 방사선 치료나 수술 전 암의 크기를 최대한 줄이거나,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 남아있는 미세 암세포를 제거하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사선 치료와 동시에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암의 치료(Cure cancer)

화학요법의 첫 번째 목적은 암세포를 파괴하여 다시 재발하지 못하게 하는 암의 치료(완치)에 있다. 림프종, 급성림프성백혈병, 그리고 고환암 등은 완치를 목적으로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하는 대표적이다.

암의 조절(Control cancer)

만일 완치가 가능하지 않다면, 암의 성장이나 암세포가 퍼지는 것을 억제하여 생명을 연장하고 최선의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이것은 암도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만성병으로서 조절되고 관리될 수 있는 질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완화(Palliation)

암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암으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예; 통증, 폐색 등)이 발생하는데, 항암 치료는 암의 크기를 줄여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위와 같은 목적을 위해 항암화학요법은 단독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완치(cure)를 위한 적극적인 치료 방법으로 사용될 경우에는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와 함께 사용될 수 있다.


방사선 치료 시 식사 주의점

방사선 치료 시 특정 식품이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없다.
다양한 음식을 충분히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칼로리, 고단백질의 음식은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빠른 회복을 돕니다.

육류에는 좋은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 방사선 치료 중에는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순 당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나 어느 정도의 섭취는 열량을 보충하거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방사선 치료 시 육회, 생선회 등 날음식을 먹어도 되지만, 항암제 치료와 병행하는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염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날음식을 제한해야 한다.

또한, 홍삼 엑기스, 상황버섯, 녹즙 등의 보조식품은 간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방사선 치료에 부정적일 수 있다.
종합영양제나 비타민제 등의 과잉복용도 간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하다.

한약, 엑기스(홍삼, 인삼, 수삼, 산삼 등), 상황버섯, 영지버섯, 녹즙(케일, 신선초, 돌미나리 등), 달인물(붕어, 잉어, 장어, 가물치 등), 동충하초, 아가리쿠스, 느릅나무즙, 노니주스, 키토산, 스쿠알렌, 개소주 등

 

항암제 치료 시 식사 주의점

항암제 치료 시에도 특정 음식이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것은 없다.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며, 고칼로리, 고단백질의 음식 섭취는 치료의 효과와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준다.

방사선 치료와 마찬가지로 육류섭취나 당류를 섭취해야 한다.
다만, 항암제 투여로 면역력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날음식을 제한해야 한다.

백혈구 수치를 올리는 특정 음식은 없으며, 항암제 투여로 낮아진 수치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회복될 수 있다.
이 역시도 다양한 음식과 고칼로리, 고단백질의 음식이 도움이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