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시 헌혈자의 주요 혈액검사 항목 등
헌혈은 자기 몸에서 여유로 가지고 있는 혈액을 나눠주는 것으로 헌혈 전 적혈구 내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를 측정하고, 연간 헌혈 횟수도 제한하는 등 헌혈자 보호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헌혈자는 혈액형검사, ABS(비예기 항체), B형 간염바이러스 항원,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 HTLV 항체, 매독항체, ALT(간기능검사), 총단백 검사 등 혈액 기본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헌혈 후 헌혈증서를 발급받고, 추후 수혈을 받게 될 경우 헌혈증서를 제시하면 수혈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헌혈 1회당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아울러, 헌혈의 집과 헌혈카페에서 헌혈 후 감사품을 받는 대신 소정액을 기부하는 헌혈기부권을 선택하는 경우, 생명나눔에 물적 나눔을 더할 수 있으며, ..
2022. 10. 2.
2021년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는 암(악성신생물, cancer)
암이란? 암의 특성 암 발생원인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 심장질환, 폐렴이 전체 사망자의 43.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구 10만명당 161.1명으로 암이 1위를 하였으며, 2위 심장질환 61.5명보다 두배이상 높은 수치이며, 전년도 160.1명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연령대로 나누면 40대 이후부터 암이 사망원인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세부터 39세까지도 3위안에 드는 비중을 보였다. 암 중에서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으며, 특히 폐암의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암(cancer) 암은 우리 몸 속의 세포가 불완전하게 성숙하거나 과다하게 증식하는 경우를 말한다. 정상적인 세포는 세포 내 조절기능을 통해 분열하고 성장하..
2022. 10. 2.
갑자기 추워지는 환절기, 말 어눌림이나 마비 등 증세가 있다면 뇌졸중 의심해야
소방청은 일상생활 중에 갑자기 편마비 증세, 말 어눌함, 안구 편위, 전신경련 등의 증세를 발견하면 뇌졸중으로 인지하고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밝혔다. 뇌졸중은 증세가 시작되고 최대 4.5시간 이내에 수술 등 치료를 시행하면 사망률이 감소하는 반면,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망하거나 영구적인 기능 장애를 가져오는 질환인 만큼, 무엇보다 조기 발견 및 빠른 치료가 예후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제때 치료 받지 못하면 1분당 190만개의 뇌세포가 손실되고, 1시간당으로는 1억 2,000만개의 뇌세포가 손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아무리 늦어도 3~4.5시간 내에는 치료를 받아야 일부라도 남아있는 뇌세포의 생존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존의 정맥내..
2022. 9. 30.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살모넬라균, 비브리오패혈증 등)
- 살모넬라균 감염증 : 계란 등 관련 식재료의 올바른 보관 및 조리수칙 준수 - 비브리오패혈증 : 고위험군의 대상 주의 요청 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가족, 친지, 지인간 교류가 증가하고, 연휴기간 내 평균 최고 기온이 28℃를 상회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이 과거 5년 대비 약 19.7% 증가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 우유, 육류 및 가공품을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식재료를 냉장 보관해야 하며, 안전한 조리수칙의 준수로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평소 달걀은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것을 ..
2022.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