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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노로바이러스,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증가 등 예방수칙 중요 질병관리청은 영유아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의 발생 증가로,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 당부하였다. 평상시 : 손씻기,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예방수칙 준수 발생 시 : 환자의 구토물,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 등 염소 소독(가정용 락스 희석액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우 학교나 보육시설에서 환자 발생 시 증상소실 후 최소 48시간 이상 집단생활 제한 권고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의 22년 24주(6월 5일 ~ 6월 11일)에 노로바이러스 감염 신고 환자 수는 총 142명,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신고 환자 수는 103명으로, 4월 넷째 주(4월 17일 ~ 4월 23일) 이후 지속 증가 추세에 있었다. 특히, 22년 24주에 신고된 환.. 2022. 10. 2.
헌혈 시 헌혈자의 주요 혈액검사 항목 등 헌혈은 자기 몸에서 여유로 가지고 있는 혈액을 나눠주는 것으로 헌혈 전 적혈구 내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를 측정하고, 연간 헌혈 횟수도 제한하는 등 헌혈자 보호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헌혈자는 혈액형검사, ABS(비예기 항체), B형 간염바이러스 항원, C형 간염바이러스 항체, HTLV 항체, 매독항체, ALT(간기능검사), 총단백 검사 등 혈액 기본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헌혈 후 헌혈증서를 발급받고, 추후 수혈을 받게 될 경우 헌혈증서를 제시하면 수혈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으며, 헌혈 1회당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아울러, 헌혈의 집과 헌혈카페에서 헌혈 후 감사품을 받는 대신 소정액을 기부하는 헌혈기부권을 선택하는 경우, 생명나눔에 물적 나눔을 더할 수 있으며, .. 2022. 10. 2.
유방엑스선촬영 방사선 피폭선량, 선량평가 프로그램으로 관리 질병관리청은 2021년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질병의 진단에 이용하는 유방엑스선촬영 시 환자선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선량평가 프로그램(ALARA-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환자선량 환자가 엑스선 촬영 시 받는 방사선의 양 '유방엑스선촬영 선량평가 프로그램(ALARA-M)'은 환자의 피폭선량을 저감할 목적으로 사용자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프로그램의 특징은 '주요 유방엑스선촬영법(종류)'에 대한 검사면적을 선택할 수 있고, 유방엑스선촬영의 검사조건을 입력하여 피폭선량을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선량평가 결과를 엑셀 및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과 유방엑스선촬영 진단참고수준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영상의학적 검사 시 유방촬영 부위별 최적의 촬영조건을 의.. 2022. 10. 2.
고혈압 약 복용 주의 사항 및 복용 방법, 고혈압 예방 및 관리 등 생활습관 안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의 치료와 관리를 돕기 위한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 방법 등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주요 내용은 고혈압약 종류와 부작용,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 방법, 고혈압약과 음식의 상호작용,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이다. 고혈압 고혈압이란 혈압이 지속해서 높은 상태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고혈압은 자연적으로 없어지거나 완치하기 어려우므로 대부분 약물로 치료한다. 혈압 : 동맥혈관 내에 생기는 압력 수축기 : 심장이 수축하여 혈관을 내보낼 때 이완기 : 심장이 늘어나서 혈액을 받아드릴 때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고혈압 유병률은 우리나라 3.. 2022. 10. 2.
2021년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는 암(악성신생물, cancer) 암이란? 암의 특성 암 발생원인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 심장질환, 폐렴이 전체 사망자의 43.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구 10만명당 161.1명으로 암이 1위를 하였으며, 2위 심장질환 61.5명보다 두배이상 높은 수치이며, 전년도 160.1명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연령대로 나누면 40대 이후부터 암이 사망원인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1세부터 39세까지도 3위안에 드는 비중을 보였다. 암 중에서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으며, 특히 폐암의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암(cancer) 암은 우리 몸 속의 세포가 불완전하게 성숙하거나 과다하게 증식하는 경우를 말한다. 정상적인 세포는 세포 내 조절기능을 통해 분열하고 성장하.. 2022. 10. 2.
갑자기 추워지는 환절기, 말 어눌림이나 마비 등 증세가 있다면 뇌졸중 의심해야 소방청은 일상생활 중에 갑자기 편마비 증세, 말 어눌함, 안구 편위, 전신경련 등의 증세를 발견하면 뇌졸중으로 인지하고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밝혔다. 뇌졸중은 증세가 시작되고 최대 4.5시간 이내에 수술 등 치료를 시행하면 사망률이 감소하는 반면,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망하거나 영구적인 기능 장애를 가져오는 질환인 만큼, 무엇보다 조기 발견 및 빠른 치료가 예후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다.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제때 치료 받지 못하면 1분당 190만개의 뇌세포가 손실되고, 1시간당으로는 1억 2,000만개의 뇌세포가 손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아무리 늦어도 3~4.5시간 내에는 치료를 받아야 일부라도 남아있는 뇌세포의 생존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기존의 정맥내.. 2022. 9. 30.
아이가 가정 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법(영유아 안전주의보) 소방청은 지난 한 해 영유아 생활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 사고유형이 달라진다며, 이에 따른 보호자의 안전조치 및 영유아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영유아(만0세~만5세)의 비의도적 사고 사망자 수는 2019년도에 10만명 당 12.6명으로 이는 OECD 32개국 평균 8.8명(2016년~2020년)보다 4명이나 많은 수치였다. - 비의도적 사고 : 교통사고, 중독, 추락, 화재, 익사, 자연재난 등을 포함한 사고 나이가 어릴수록 보호자의 사전 예방이 치명적인 생활안전사고를 낮출 수 있는데, 실제로 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영유아 생활안전사고에서 치명적인 손상 81건 중 보호자의 손길이 가장 많이 필요한 만 0세가 32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 2022. 9. 26.
식약처, 흉복부 대동맥류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 추진 '말초혈관용그라프트스텐트' 희소 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흉복부 대동맥류 환자의 치료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말초혈관용그라프트스텐트(4등급)'를 희소 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흉복부 대동맥류, Aortic aneurysm 흉부 또는 복부 내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의 혈관벽이 약해져서 정상의 50% 이상으로 혈관 직경이 늘어지는 질병 말초혈관용그라프트스텐트는 팔, 다리 부위의 말초혈관에 발생한 동맥류, 혈관박리, 천공 부위에 삽입해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거나, 동정맥류의 폐색부위에 삽입하여 개통을 유지시키는데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금속 튜브(니티놀 등)와 고분자 재질(PET, PTFE 등)로 구성되어 자가 확장하거나, 풍선카테터 .. 2022. 9. 26.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9월 21일부터 순차적 시작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고위험군인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권고 질병관리청은 9월 21일부터 23년 4월 30일까지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인플루엔자의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9월 21일부터 2회 접종 .. 2022. 9. 23.
젖산유도단백질 발현 및 활성 억제로 신장 섬유화 개선 만성신장질환의 주요 원인 질환이 당뇨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발생 원인과 예방이나 치료 지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당뇨병성 신장질환(DKD) 환자들의 임상정보 및 자원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연구로 당뇨병성 신장질환 환자의 신장 조직에서 과도한 젖산(Lactate) 생성에 의한 젖산산증(Lactic Acidosis)의 발생이, 신장기능 저하 지표인 섬유화(Fibrosis) 증가와 사구체 여과율(eGFR) 감소의 주요 원인임을 밝혔다. 젖산유도단백질 A(LDHA)의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젖산산증에 의한 신장 섬유화로 인한 신기능 저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연구 결과는 임상의학(Clinical Medicine) 분야 국제학.. 2022. 9. 23.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살모넬라균, 비브리오패혈증 등) - 살모넬라균 감염증 : 계란 등 관련 식재료의 올바른 보관 및 조리수칙 준수 - 비브리오패혈증 : 고위험군의 대상 주의 요청 질병관리청은 추석 명절 연휴 동안 가족, 친지, 지인간 교류가 증가하고, 연휴기간 내 평균 최고 기온이 28℃를 상회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물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이 과거 5년 대비 약 19.7% 증가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 우유, 육류 및 가공품을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식재료를 냉장 보관해야 하며, 안전한 조리수칙의 준수로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평소 달걀은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것을 .. 2022. 9. 14.
아세틸 - 엘 - 카르니틴,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에 사용 중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시험 재평가 결과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한 '아세틸-엘-카르니틴' 제제에 대해 8월 5일 처방 및 조제를 중지하고, 대체의약품 사용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배포했다. 식약처는 의약품 정보 서한에서 의사/약사 등 전문가가 '뇌혈관 질환에 의한 이차적 퇴행성 질환' 환자에게 대체의약품을 사용하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미 해당 성분 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의사, 약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서한은 최근 업체가 식약처에 제출한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식약처 검토,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종합 평가한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효과성을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이후 절차 진행에 앞서 선제적 조치.. 2022. 9. 5.
집중호우에 따른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대비 철저한 위생관리 질병관리청은 집중호우 등 수해가 발생하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하수관거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습니다.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전 후와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충분히 가열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며, 물이 닿거나 일정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 2022. 8. 29.
풋귤 - 무더위로 인한 피로 회복이나 염증 완화 효과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약 한 달 반 동안은 유일하게 풋귤이 출하되는 시기이다. 농촌진흥청은 풋귤 유통 시기를 맞아 소비자가 궁금해하는 정보와 그동안 연구한 풋귤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풋귤은 풋이라는 접두사에서 알 수 있듯 덜 익은 귤을 말한다. 풋귤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유통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하기 위해 농약 안전 기준을 준수하여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정한 날짜까지 출하되는 노지감귤'을 말한다. 당도는 6~7브릭스(Brix), 산도(신맛) 2~3.5%로 여름에만 생산된다. 풋귤은 껍질 색이 초록색을 띠므로 청귤이라고도 불리지만, 제주 재래 귤인 청귤과 풋귤은 엄연히 다르다. 풋귤은 어디에 좋을까? 풋귤은 다 익은 귤보다 피로 해소에 좋은 '구연산' 함량이.. 2022. 8. 28.
가을철 쯔쯔가무시균을 전파하는 털진드기 주의, 의심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치료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의 감염 위험이 높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발생을 감시하는 사업을 8월 4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털진드기 발생감시 사업'은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전국 털진드기 발생을 주별로 감시하는 것으로, 전국(9개 도, 18개 지역)에서 털진드기가 사람과 접촉할 우려가 있는 환경(논, 밭, 수로, 초지)을 조사하고, 감시개시 후 매주 '병원체 및 매개체 감시 주간정보' 등으로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털진드기 유충은 여름철에 산란된 알이 초가을(9월 말~10월 초)에 부화를 시작하여 발생 개체수가 증가하고, 늦가을(10월 말)에 가장 많은 개체수 발생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에서 쯔쯔가무..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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