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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카페 등 식품 판매 무인매장 위생관리 지침 마련으로 영업자 자율 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인매장에서 판매하는 식품의 위생과 안전 확보를 위해 '식품 판매 무인매장 위생관리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최근 무인카페 등 식품 판매 무인매장에서 취급하는 식품의 종류 및 판매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영업자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 매장의 특성에 맞는 위생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단순 가공식품 진열 판매뿐만 아니라 커피, 라면 등 자동 조리와 판매도 증가 식약처가 마련한 지침에는 무인매장 운영형태별로 아이스크림/과자 등 가공식품 판매, 밀키트/반찬류 등 영업자가 직접 만든 식품 진열 판매, 커피/라면 등 자판기 등으로 조리한 식품 판매 등 총 3가지 형태로 분류하여 주요 위생관리 항목을 담았다.또한, 자율점검표와 그간 영업자가 궁금해하던 영업신고 사례 등을 질의답변 형태로 상세히 정리하여.. 2024. 5. 23.
상기생, 부처손 등 식용불가 농산물, 임산물 섭취 주의 농산물, 임산물 온오프라인 판매업체 총 511곳 점검, 식용불가 농산물 임산물 판매 업체 18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불가 농산물이나 임산물을 차(茶)나 담금주 등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불법으로 판매한 온라인 쇼핑몰 18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자 고발 등의 조치를 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최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약령시장 등 농산물/임산물 판매업체 196곳과 온라인 쇼핑몰 315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적발된 업체들은 식용이 불가한 상기생(겨우살이), 부처손(권백), 시호 뿌리, 자리공(장녹나물), 향부자, 여정실, 용규초(까마중) 열매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참고로 식.. 2024. 5. 23.
발효 황기 인지능 장애 개선, 장내 미생물 개선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누룩 유래 미생물로 발효한 황기가 당뇨로 생긴 인지능 장애와 장내 미생물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연구진은 황기 뿌리를 분쇄해 멸균한 후 아스퍼질러스 아와모리(Aspergillus awamori)를 접종한 누룩을 섞어 발효했다.이후 85도 뜨거운 물로 추출한 후 농축, 동결건조해 발효 황기 추출물을 제조했다.발효 황기 추출물을 당뇨병 쥐에 3개월 먹인 결과, 기억력이 개선됐음을 확인했다.또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발생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정상 쥐와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치매 원인 물질 중 하나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축적도 36% 줄었다.공간지각능력(Y-maze)시험 : 행동 유형 측정 방법 중 하나이와 함께 발효 황기를 먹은 쥐의 변을 분석해 보니 배변을 정상으로 조절하는 장내 유.. 2024. 5. 21.
항암 방사선 치료와 효과 그리고 치료 중 식사 주의점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가 사용되고 있다.암수술암수술은 암 조직이 있는 장기의 일부 전체를 제거하는 치료방법이다.초기나 전이가 발생하지 않을때 진행하며, 암 조직이 있는 장기의 특성에 따라 수술이 진행된다.진단적 수술진단적 수술로 종양의 분류와 유형을 알게 되고 확진을 할 수가 있다.근치적 수술초기 단계의 암을 치료하는데 유용하다.일반적으로 이용되는 근치적 수술은 종양을 둘러싼 림프절과 원발병소 모두를 제거하는 것이다.수술범위에 따라 장기에 국한된 크기가 작은 초기암인 경우는 선택적으로 암과 그 주위조직일부를 제거하는 보존수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암의 크기가 크거나 침윤정도가 깊다면 암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서 광범위한 부분을 절제하게 된다.예방적 수술전암성 병변으로.. 2024. 5. 20.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우울증의 종류 우울증은 마음만 굳게 먹는다거나 강한 의지만으로 이길 수 있는 병이 아니다.우울증은 뇌의 기능적인 변화가 일어난 상태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남성 우울증남성의 우울증은 여성과 달리 호르몬의 변화보다는 사회적 변화때문에 우울증을 겪게된다.퇴직, 감원에 대한 압박, 사회적 좌절, 가정 내 위치전락, 만성피로, 좌절감 등대부분의 남성 우울증은 알코올에 대한 지나친 탐닉, 문제행동, 일탈행동 등을 표현되며 배우자와의 갈등으로 드러나기도 한다.여성들은 우울증에 동반된 신체증상을 치료하러 왔다가 우울증을 함께 치료받는 반면, 남성들은 우울증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자존심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치료를 받으려 하지 않아 중증의 우울증이 많고, 실제 자살률도 여성에 비해 2배이상 높다. 여성 우울증여성들.. 2024. 5. 9.
우울증 알아보기, 치료가 필요한 뇌의 생화학적 이상이 주된 원인 우울증은 마음이 약하거나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우울증은 불행한 일로 인해서 생길 수도 있지만, 특별한 사건이 없어도 생길 수도 있다.주된 원인은 뇌의 생화학적인 이상으로 생기된다. 따라서, 자신의 의지로 상태가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뇌의 생화학적 이상을 교정해야 한다.신경전달물질이나 호르몬 이상 등우울증은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은 몇 개월 혹은 몇 년간 지속될 수 있으며, 증상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게된다.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다시 재발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하다.사회적 편견으로 우울증 치료를 망설이지 말고,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용기내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의 원인우울증은 하나의 원인으로 규정하는 것은 .. 2024. 5. 8.
여성(난소기능검사, 초음파검사 13만 원), 남성(정액검사 5만 원)필수 가임력 검사 국가지원 시작 2024년 4월 1일부터 임신 준비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라면, 소득수준 및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필수 가임력 검사비 여성 13만 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 원(정액검사)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6개 시도(서울시 제외)와 함께 임신 준비 부부가 임신, 출산의 고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다만, 서울시는 자체 유사 사업(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 시행 중이다.해당 사업은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 난소나이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제공한다.난소기능검사는 전반적 가임력 수준을, 초음파 검사는 자궁근종 등 생식건강 위험요인을 알 수 있어 여성건강증진 전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남성에게.. 2024. 5. 7.
폐렴구균 신규 백신(PCV15) 어린이 신규 백신 예방접종 시작 질병관리청은 지난 4월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폐렴구균 신규 백신인 PCV15(박스뉴반스)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폐렴구균 백신폐렴구균 백신(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PCV)은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의 침습성 감염 및 폐렴 예방을 위해 2014년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하였으며,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혈청형 수에 따라 PCV10, PCV13, PCV15 백신으로 나뉜다.새롭게 도입된 PCV15 백신은 기존 PCV13 백신에 포함된 13종 폐렴구균의 효과를 유지하면서 추가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2가지(22F, 33F)를 더 포함하여, 보다 폭넓게 어린이의 침습성 감염 및 폐렴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신별 폐렴구균 혈청형 구성백신폐렴구균 혈청형 .. 2024. 5. 7.
흑삼의 호흡기 건강 개선 효과, 인체적용시험으로 입증 흑삼 추출물 섭취한 참여자, 혈중 염증지표 186.7% 개선 농촌진흥청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산업체(알피바이오)와 3년간의 연구 끝에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흑삼의 호흡기 염증 억제 효과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흑삼은 인삼을 3회 이상 찌고 건조해 만든 것이다.농촌진흥청은 2023년 인삼산업법 개정을 완료해 흑삼 제조 방법과 표준화된 품질관리 방법을 규격화했다.농촌진흥청은 경제적이고 안전한 흑삼 제조 방법을 개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인삼산업법 시행규칙' 개정을 완료함으로써 흑삼의 제조방법 및 표준화된 품질관리 방법을 규격화했음 연구진은 호흡기에 불편을 느끼는 100명을 두 집단으로 나눠 각각 1일 0.5g의 흑삼 추출물과 위약을 12주간 복용하게 한 뒤, 호흡기 건강과 삶의 질 관련 지표를 평가하.. 2024. 5. 6.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및 일본뇌염 모기물림 예방수칙 안내 질병관리청은 지난 3월말, 전라남도(완도군)와 제주특별지치도(제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3월 30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작년(3월 23일)에 비해 7일 가량 늦어졌는데, 이는 남부지역(부산, 경남, 전남, 제주)의 3월 평균기온이 작년대비 낮아져 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된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작은빨간집모기 암컷 성충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 2024. 5. 6.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 급여 적용으로 전이성유방암 등 중증질환 치료 신약 부담 완화 보건복지부는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월 1일부터 중증질환 치료 신약 급여적용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2024년 4월 1일부터 전이성 유방암과 위암 환자 신약(성분명 :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을 급여 등재하여 중증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유방암의 경우, 투여단계 2차 이상, 암세포 특정인자(HER2) 발현 양성인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유방암에서 급여 설정되었으며, 국내 4050 여성 사망원인 1위인 유방암에서 대체약제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탁월하여, 급여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가 높았던 약제로 혁신 가치를 인정하고 신속한 급여 등재를 추진하였다.또한 위암의 경.. 2024. 5. 2.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효과 밝혀져 농촌진흥청은 민관학 협업으로 그동안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양파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채소 중 하나로 최근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버려지는 양파껍질도 많아지고 있다.잘 마른 양파껍질은 오래전부터 음료 원료로 쓰였다.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 다른 과채류보다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연구진은 양파껍질의 효능을 추출 방법을 달리해 평가했다.그 결과, 양파껍질을 뜨거운 물에 끓여 추출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양파껍질 추출물을 대식세포에 적용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식세포보다 면역세포 활성이 2배 이상 증가.. 2024. 5. 2.
근력운동, 주 3일 이상 1년 이상 지속하면 근감소증 위험 20% 이상 감소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저항성운동을 주 3일 이상, 적어도 1년 이상 지속하면 근감소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전문학술지에 발표하였다.저항성운동(resistance training)이란 근력 및 근지구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신체, 기구 등의 무게를 활용하여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운동을 말하며, 근력운동(strength training)은 저항성운동의 일종이다.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하여 40–79세 성인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저항성운동의 수행 빈도 및 수행 기간과 근감소증의 주요 진단 지표인 저근육 위험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구분내용근감소증노화와 함께 근육량, 근력, 근기능이 복합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저근육(low muscle mass).. 2024. 4. 30.
젊은 세대도 안심할 수 없는 조발성 치매 증가와 치매의 종류 흔히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교적 젊은 40-50대에도 발병할 수 있는데, 이렇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조발성 치매라고 한다. 조발성 치매조발성 치매는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이 빠른 편이고 인지기능저하(기억력 감퇴) 뿐만 아니라 언어장애, 운동장애 등 임상 증상이 다양하여 신경학적 검사, 유전적 검사를 비롯하여 뇌영상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2021년 기준, 국내 조발성 치매 환자는 전체 치매환자의 약 8% 정도이며, 환자수는 10년간 약 3.6배 증가하는 추세이다.2009년 : 17,772명2019년 : 63,231명또한,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연령층에 발생하므로 환자는 경력이 단절되고, 피부양자들은 이로 인한.. 2024. 4. 27.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려면 고지혈증의 위험인자를 몇 가지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결정한다. 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 비만, 낮은 HDL수치, 45세 이상 남자 또는 55세 이상 여자, 조기관상동맥질환 가족력 등이 있다. 위험인자별 콜레스테롤 목표치 위험인자 LDL 콜레스테롤 수치 위험인자 1개 이하 160 이하 위험인자 2개 이하 130 이하 심혈관 질환자 100 이하 당뇨병 환자 100 이하 중증 심혈관 질환자 70 이하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환자 70 이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려면 나쁜콜레스테롤을 줄여야 한다. 체중유지, 식이요법, 운동 등 생활수칙을 꾸준히 지켜야 한다. 정상체중 유지 콜레스테롤도 많이 먹으면 생기게 된다. 또한, 복부비만일 경우 콜레스테롤도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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