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생, 부처손 등 식용불가 농산물, 임산물 섭취 주의
농산물, 임산물 온오프라인 판매업체 총 511곳 점검, 식용불가 농산물 임산물 판매 업체 18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용불가 농산물이나 임산물을 차(茶)나 담금주 등으로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불법으로 판매한 온라인 쇼핑몰 18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해 판매자 고발 등의 조치를 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최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약령시장 등 농산물/임산물 판매업체 196곳과 온라인 쇼핑몰 315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적발된 업체들은 식용이 불가한 상기생(겨우살이), 부처손(권백), 시호 뿌리, 자리공(장녹나물), 향부자, 여정실, 용규초(까마중) 열매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참고로 식..
2024. 5. 23.
여성(난소기능검사, 초음파검사 13만 원), 남성(정액검사 5만 원)필수 가임력 검사 국가지원 시작
2024년 4월 1일부터 임신 준비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라면, 소득수준 및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필수 가임력 검사비 여성 13만 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 원(정액검사)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6개 시도(서울시 제외)와 함께 임신 준비 부부가 임신, 출산의 고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다만, 서울시는 자체 유사 사업(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 시행 중이다.해당 사업은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 난소나이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제공한다.난소기능검사는 전반적 가임력 수준을, 초음파 검사는 자궁근종 등 생식건강 위험요인을 알 수 있어 여성건강증진 전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남성에게..
2024. 5. 7.
젊은 세대도 안심할 수 없는 조발성 치매 증가와 치매의 종류
흔히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교적 젊은 40-50대에도 발병할 수 있는데, 이렇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조발성 치매라고 한다. 조발성 치매조발성 치매는 노인성 치매에 비해 진행이 빠른 편이고 인지기능저하(기억력 감퇴) 뿐만 아니라 언어장애, 운동장애 등 임상 증상이 다양하여 신경학적 검사, 유전적 검사를 비롯하여 뇌영상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감별 진단이 필요하다.2021년 기준, 국내 조발성 치매 환자는 전체 치매환자의 약 8% 정도이며, 환자수는 10년간 약 3.6배 증가하는 추세이다.2009년 : 17,772명2019년 : 63,231명또한,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연령층에 발생하므로 환자는 경력이 단절되고, 피부양자들은 이로 인한..
2024.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