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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질환 위험을 높이는 고지혈증, 고중성지방혈증 원인 및 LDL, HDL이란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이 많은 상태를 말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일 때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하며, 혈중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일 때 고중성지방혈증이라고 한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으면 혼합형고지혈증이라고 한다. 고지혈증은 자각증상이 없으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을 경우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1mg/dl 올라갈 때마다 심장병 발생 위험이 2~3% 증가한다. 동맥경화증은 혈관벽에 따라 지질이 두껍게 쌓여 혈관벽에 딱딱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혈관 내에 덩어리가 혈관벽을 좁게 만들어 혈류를 감소시켜 뇌졸중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고지혈증 원인 콜레스테롤은.. 2024. 4. 19.
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등 항히스타민제 대표적인 부작용 졸음 등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를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하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있다. 구분 내용 알레르기성 비염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인체 내 면역반응으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남 히스타민 외부 자극에 대해 인체가 빠르게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 일반의약품은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전문의.. 2024. 4. 18.
당뇨병 생활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관리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만 상승하는 증상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합병증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 식이요법 식이요법은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바꾸는 것으로 대사이상을 교정하고 합병증을 예방하여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하루에 섭취해야 할 음식의 열량은 개인의 표준체중과 일상생활의 활동량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본인의 표준체중을 알고 이를 바탕으로 필요한 열량을 계산하여 음식의 양을 결정해야 한다. 적절한 양의 음식을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기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적절한 열량 섭추와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단순당 섭취를 조심하기 단순당은 농축된 열량원이기 때문에 소화와 흡수가 빨라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다. 식이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 2024. 4. 17.
당뇨병의 주요증상, 진단 기준, 합병증 관리 당뇨병은 혈액 중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되는 병적 상태를 말한다. 음식 섭취 후 흡수된 포도당을 우리 몸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 필요하다.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액 내 포도당이 비중이 높아지게 된다. 단순히 혈당만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꾸준한 당뇨병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 다음, 다뇨, 다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당뇨병의 증상은 개인마다 다양하며, 혈당이 많이 높지 않을 경우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구분 주요 증상 다뇨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면서 다량의 물을 꿀고 나가 소변을 많이 보게 된다. 다음 몸 안의 수분이 모자라게 되어 갈증이 심해지고 물을 많이 마시게 .. 2024. 4. 16.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고혈압으로부터 심혈관 건강 지키기 우리 혈관 내에 혈압이 없이는 혈액이 순환하지 못한다. 순환하지 못하는 혈액은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어 각 장기들이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혈압은 혈액 순환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혈압은 안정 시에는 하강하고 운동이나 흥분 시에는 상승하게 된다. 이런 혈압은 심장의 수축과 이완으로 혈액을 온 몸에 순환시키게 된다. 매번 심장의 수축기에는 혈액을 혈관으로 밀어내어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반대로 확장하게 되면 혈압이 떨어지게 된다. 혈압의 두 수치는 수축할 때 수축기 혈압과 확장할 때 확장기 혈압을 가진다. 혈압계로 측정되는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은 신체 건강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혈압의 수치가 증가할수록 심장에 더 많은 부담이 된다. 만약 140/90m.. 2024. 4. 15.
대사증후군을 발생시키는 흡연, 과도한 음주, 스트레스 줄이기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현대인의 많은 질병은 주로 나쁜 생활습관에서 비롯한다. 따라서,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흡연과 대사증후군 흡연은 각종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일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생이나 사망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특히, 대사증후군 환자가 흡연을 하는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더 높아지고, 대사증후군의 중요한 기전인 인슐린 저항성과 복부비만, 내장지방의 증가를 유발한다. . 흡연과 대사증후군 위협요인 관계 구분 내용 복부비만 흡연을 많이 할수록 체중이 어느 정도 줄어들지만, 허리둘레가 커져서 복부비만이 심해진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로 인해 내장지방의 축적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높은 혈당 흡연은 직접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 2024. 4. 10.
평생건강 관리를 위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별 관리방법 대사증후군은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들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서로 연관성이 높은 질병들을 모아서 정립한 개념이다. 복부비만,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5가지 위협요인 중 3가지 이상을 가진 상태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위협요인 진단기준 복부비만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 cm 이상 혈압 수축기혈압 130mmHg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85mmHg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복부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원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인슐린은 간, 근육, 지방조직에 혈액 내 혈당을 세포 내로 들어가게하고, 간에서 새로운 혈당 .. 2024. 4. 9.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리그난이 많은 참깨, 흰무늬엉겅퀴, 오미자에 풍부 농촌진흥청은 경성대학교와 함께 리그난이 풍부한 농산물을 탐색했으며, 리그난 고함유 농산물로 참깨 씨앗과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 오미자 열매를 찾아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다. 참깨 씨앗 주요 리그난 성분으로 세사민(sesamin), 세사몰린(sesamolin), 세사몰(sesamol), 피노레시놀(pinoresinol) 등이 확인됐다. 이들은 참기름 산패를 억제해 저장 안정성을 높이고, 면역기능 강화, 간세포 보호와 해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 흰무늬엉겅퀴 씨앗에는 실리빈 A(silybin A)와 B(silybin B), 이소실리빈 A(isosilybin A)와 B(isosilybin B)를 주요성분으로 하는 플라보노-리그난 유도체 10여 종이 함유돼 있었.. 2024. 4. 8.
온라인에서 탈모 관련 제품 구입 사용 시 주의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탈모 예방과 치료 효과를 내세우는 제품의 유통이 많아짐에 따라 탈모 관련 식품, 의료제품 등을 구입 사용할 때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온라인에서 식품, 의료제품 등을 구매할 때 허위, 과대, 부당광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은 내용을 꼭 확인해야 한다. 식품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식품, 건강기능식품 중 탈모 예방이나 치료에 대한 효능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은 없다. 따라서 탈모와 관련하여 검증되지 않은 예방이나 치료 효과를 내세우는 광고에 주의해야 한다. 의약품 탈모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과 기능성화장품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탈모 치료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진료, 처방과 약사의 조제 복.. 2024. 4. 5.
해외 여행 전 접종해야 하며 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있으면 홍역의심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에 전 세계적으로 1.8배 (약 17만명 → 30만명)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유럽의 경우 62배 (937→58,115명), 서태평양지역의 경우 3.7배(1,391→5,161명,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심) 동남아시아의 경우 1.7배(49,492명 → 84,720명) 환자가 증가하였다.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원인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예방접종률은 떨어진 반면, 해외 여행 등 교류는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홍역 퇴치국인 영국, 미국 등에서도 올해 해외 유입 환자, 미접종자 등으로 인하여 학교나 지역사회 등에서 산발적인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4년 홍역 환자 8명(총 11명)이 우즈베키스탄(5명), 카자흐스탄(1명), 아.. 2024. 4. 4.
갯기름나물 새순의 항염증 효과, 세포 실험 결과 새순 추출물 염증 인자 발현 낮춰 갯기름나물은 잎과 줄기를 데친 뒤 각종 양념에 무쳐 먹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특히 두통, 신경통, 중풍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갯기름나물 전남 여수 금오도 일대에서 국내 90% 이상 생산되며, 주로 3월 초~4월 말까지 생산됨 뿌리는 한약재로 이용되고 봄철 연한 새순은 나물로 소비됨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갯기름나물 뿌리의 항염증 효과를 확인한 데 이어 이번에 새순에서도 같은 효과를 입증, 국제학술지 3편에 실리는 성과를 거뒀다. 민족약리학저널(2023년 3월 게재) 헬리욘지(2023년 10월 게재) 식물지(2023년 10월 게재) 이번 연구는 갯기름나물 새순의 소비를 늘리고,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전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진은 갯기름나물 새순 추출물과 갯기름나물의 주요 성분인 시스.. 2024. 2. 29.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골밀도검사, 생활기능조사, 폐기능검사 도입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서 선정된 4,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건강 및 영양상태에 대한 약 400개 항목을 조사한다. 매주 전국 4개 지역, 지역 당 2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질병관리청 질병대응센터 소속 조사원 32명, 의사 4명, 방사선사 4명이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개요 조사대상 : 전국 192개 지역 내 25가구씩 총 4,800가구,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 조사기간 : 2024년 1월 29일 ~ 2024년 12월 21일, 매주 4개 지역 조사 실시 조사내용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정신건강, 삶의 질.. 2024. 2. 29.
봄철 알레르기 질환, 특용작물로 완화(인삼, 오미자, 복령 등) 농촌진흥청은 봄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용작물로 인삼, 오미자, 복령을 소개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제안했다. 알레르기 비염 코점막에서 특정 세포 표면의 IgE와 항원의 결합으로 화학적 매개 물질이 유리되어 일어나는 즉시형 알레르기 반응 농촌진흥청은 특용작물은 효능이 다양하고 응용 범위가 넓어 크게 주목받고 있다며, 특용작물을 활용해 봄철 알레르기 질환을 다스리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고 전했다. 인삼 인삼은 몸의 에너지와 진액을 보충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하는 보중익기탕, 삼소음의 구성 약재이기도 하다. 인삼에만 존재하는 사포닌을 진세노사이드라고 하는데, 150종 이상이 보고됐고 이 중 일부가 항알레르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 2024. 2. 27.
비타민D 보충이 노화로 인한 지방간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비타민 D가 자연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비알콜성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생성을 직접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최초로 규명해 전문학술지에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비알콜성지방간은 간에 5% 이상 지방이 침착된 경우를 말하며, 특히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40.4%가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이다. 지방간이 발생하면 간섬유화가 진행되는 간경변 및 간암뿐만 아니라, 2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와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침묵의 살인자이다. 서구인에 비해 한국인은 비타민 D 결핍환자가 증가 추세이고, 특히 노화가 진행되는 고령층에서 비타민 D 결핍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D는 당뇨병 및 비알콜성 지.. 2024. 2. 16.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철저한 보습과 피부관리를 통해 생활 속 예방관리 가능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응급실 및 입원치료 반복, 학교 결석 및 직장 결근 증가, 의료비 부담 등의 여러 제약으로 삶의 질 저하가 우려되는 만성질환이며, 조기 발견, 적정 치료, 지속 관리를 통한 진행 억제 및 악화 방지가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인적/사회적 적정관리 능력 향상 및 생활 속 예방관리를 위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을 제/개정하였다. 2022년 개정 :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2023년 제정 : 식품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가려움증의 대명사인 아토피피부염은 철저한 보습 및 피부관리로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목욕은..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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