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등 항히스타민제 대표적인 부작용 졸음 등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 꽃가루 등으로 인한 알레르기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분들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를 자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히스타민제'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주요 매개체인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하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있다. 구분 내용 알레르기성 비염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인체 내 면역반응으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남 히스타민 외부 자극에 대해 인체가 빠르게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 일반의약품은 로라타딘, 세티리진, 클로르페니라민, 펙소페나딘 성분 등이 있으며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전문의..
2024. 4. 18.
대사증후군을 발생시키는 흡연, 과도한 음주, 스트레스 줄이기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 현대인의 많은 질병은 주로 나쁜 생활습관에서 비롯한다. 따라서,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흡연과 대사증후군 흡연은 각종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일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생이나 사망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특히, 대사증후군 환자가 흡연을 하는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더 높아지고, 대사증후군의 중요한 기전인 인슐린 저항성과 복부비만, 내장지방의 증가를 유발한다. . 흡연과 대사증후군 위협요인 관계 구분 내용 복부비만 흡연을 많이 할수록 체중이 어느 정도 줄어들지만, 허리둘레가 커져서 복부비만이 심해진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 증가로 인해 내장지방의 축적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높은 혈당 흡연은 직접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
2024. 4. 10.
평생건강 관리를 위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별 관리방법
대사증후군은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들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서로 연관성이 높은 질병들을 모아서 정립한 개념이다. 복부비만,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5가지 위협요인 중 3가지 이상을 가진 상태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위협요인 진단기준 복부비만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 cm 이상 혈압 수축기혈압 130mmHg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85mmHg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복부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원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인슐린은 간, 근육, 지방조직에 혈액 내 혈당을 세포 내로 들어가게하고, 간에서 새로운 혈당 ..
2024. 4. 9.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리그난이 많은 참깨, 흰무늬엉겅퀴, 오미자에 풍부
농촌진흥청은 경성대학교와 함께 리그난이 풍부한 농산물을 탐색했으며, 리그난 고함유 농산물로 참깨 씨앗과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 오미자 열매를 찾아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제공했다. 참깨 씨앗 주요 리그난 성분으로 세사민(sesamin), 세사몰린(sesamolin), 세사몰(sesamol), 피노레시놀(pinoresinol) 등이 확인됐다. 이들은 참기름 산패를 억제해 저장 안정성을 높이고, 면역기능 강화, 간세포 보호와 해독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흰무늬엉겅퀴(밀크씨슬) 씨앗 흰무늬엉겅퀴 씨앗에는 실리빈 A(silybin A)와 B(silybin B), 이소실리빈 A(isosilybin A)와 B(isosilybin B)를 주요성분으로 하는 플라보노-리그난 유도체 10여 종이 함유돼 있었..
2024. 4. 8.
해외 여행 전 접종해야 하며 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있으면 홍역의심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에 전 세계적으로 1.8배 (약 17만명 → 30만명)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유럽의 경우 62배 (937→58,115명), 서태평양지역의 경우 3.7배(1,391→5,161명,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심) 동남아시아의 경우 1.7배(49,492명 → 84,720명) 환자가 증가하였다.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는 원인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예방접종률은 떨어진 반면, 해외 여행 등 교류는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홍역 퇴치국인 영국, 미국 등에서도 올해 해외 유입 환자, 미접종자 등으로 인하여 학교나 지역사회 등에서 산발적인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24년 홍역 환자 8명(총 11명)이 우즈베키스탄(5명), 카자흐스탄(1명), 아..
2024. 4. 4.
국민건강영양조사에 골밀도검사, 생활기능조사, 폐기능검사 도입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서 선정된 4,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건강 및 영양상태에 대한 약 400개 항목을 조사한다. 매주 전국 4개 지역, 지역 당 2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질병관리청 질병대응센터 소속 조사원 32명, 의사 4명, 방사선사 4명이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개요 조사대상 : 전국 192개 지역 내 25가구씩 총 4,800가구,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 조사기간 : 2024년 1월 29일 ~ 2024년 12월 21일, 매주 4개 지역 조사 실시 조사내용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정신건강, 삶의 질..
2024. 2. 29.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철저한 보습과 피부관리를 통해 생활 속 예방관리 가능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응급실 및 입원치료 반복, 학교 결석 및 직장 결근 증가, 의료비 부담 등의 여러 제약으로 삶의 질 저하가 우려되는 만성질환이며, 조기 발견, 적정 치료, 지속 관리를 통한 진행 억제 및 악화 방지가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개인적/사회적 적정관리 능력 향상 및 생활 속 예방관리를 위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수칙을 제/개정하였다. 2022년 개정 :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2023년 제정 : 식품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가려움증의 대명사인 아토피피부염은 철저한 보습 및 피부관리로 일상생활 속에서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목욕은..
2024. 2. 14.